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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일이 즐거운가요?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3. 2. 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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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원들과 개별적으로 역량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팀이 되면 무엇보다 개인별로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잘 파악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개개인이 충족해야할 역량을 설정하고, 확보할 방법을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입니다.

2.인터뷰는 항상 공통 질문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이런 질문을 하죠. "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어떤 즐거움을 느끼고 있나요? 어떤 재미가 있나요? " 이 질문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면담을 할때 항상 공통 질문을 하면, 의식을 하게 됩니다. 평상시에 그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가 있죠.

3."업무를 통한 즐거움", 생각해 보기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 여러차례 이야기 할 수록, 결국 "즐거움"을 만들어 냅니다. 몇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일 자체로 인해서 배움을 얻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은 학습도구가 되죠. 일을 해내며 반강제적으로 공부도하게 되고, 전혀 몰랐던 지식도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를 조금씩 알게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즐거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사람들과 함께 함으로써 얻는 인간적 유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업무를 통해서 그런 경험을 쌓아가는 훈련이 되어 있으면 큰 자산이 됩니다.

4. 마지막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즐거움 입니다. 사람은 내재적 동기요인으로 인정 받고싶은 요소가 존재합니다. 많은 심리학 실험결과, 보상등 외재적 요인은 결국 내재적 요인을 강화시키는데 필요한 선행요소이죠. 따라서 '인정' 받는다는 걸 즐거움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5. "일이 정말 즐거운가요?" 이런 질문에 "내가 하는 일이니까 당연한거 아닌가요?" 라는 답변이 안나온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먹고 살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하는 불행한 사이클을 만들지 않았는지 진단해 봐야 합니다. 일을 바라보는 건 결국 "나 자신"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