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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LAB 컨설팅/오아재의 INFOPLE

가치있는 일이란, 퇴직후 새로운 도전

by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2025. 3. 6.

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설계할 때, 그 이유가 또.. 돈입니까?

"중장년, 69세까지 경제활동 원하지만 퇴직연령은 평균 50.5세" 이랍니다.

경제활동을 더 하고 싶어서, 5060세대 퇴직은 그냥 다른 직업을 구해야 하는 과정으로 인식합니다.

50.5세에 퇴직한다는건, 내가 가장 주된 직업으로 일을 하고, 그다음 일을 하는 나이의 평균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50세 나이의 퇴직에 돈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4050의 퇴직후 다른 직업으로의 전환은 매우 쉽지 않죠. 일부 직종을 제외한 대부분은 임금 수준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흔치 않죠.

그래서.. 퇴직후 삶을 설계할 때 돈은 중요하고, 그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지만, 돈 때문에 설계를 하게 되면, 새로운 일상은 그냥 망가져 버리죠.

하지만, 은퇴를 앞둔 대기업 직원도, 선생님도, 그리고 퇴직을 목전에 둔 증권맨도.. 오히려 해외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경제적 이유보다, 한국어 교사로서의 뿌듯함과 자부심이 더 큰 동기가 되고, 해외에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것도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도전이란, 무모한 것을 하라는게 아니라 내 삶을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걸 하라는 것입니다.

20대 새로운 도전은 어떤 무모함이 있어도, 그 많큼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30대 새로운 도전은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수 있는 경험의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40대 새로운 도전은 지식과 경험으로 내 삶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야 합니다.
50대 새로운 도전은 내 삶을 앞으로 더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60대 이후 새로운 도전은 즐거움을 더 확장하고, 배움과 나눔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나이에 맞게 왜 도전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내가 가진 지금 이 순간을 가장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새로운 도전이죠.

50대 퇴직자에게  정책이란?

평균 퇴직나이가 50.5세입니다. 대기업 퇴직자들이 그이후에 어떻게 살지.. 고민해 보면.. 참 난감합니다.
그럼.. 중소기업 퇴직자들은 기쁩니까? 공무원들은요.. 그리고.. 이들을 직장에서 버티면.. 2030 취직은 늘어납니까?
기사를 써도.. 이런 식의 양비론으로 쓰는건.. 결국 아무런 정책도 없고.. 답도 없는 이야기를 그냥 하는 겁니다. 실제로 기자도.. 답답하겠죠.. 무슨 해법이 있을까요??

조만간.. AI와 로봇은 우리 옆으로 빠르게 다가올겁니다.. 이럴 때 4050 퇴직을 앞둔 사람들에게, 더 이상 현재의 직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SW는 미국과 중국에 뒤지고, 제조업은 중국의 원가를 넘어설 수도 없는 현실을 대기업 직장은 너무 잘 알고 있죠..

그런 그들에게 다른 직업이 있을까요? 아니 무엇을 찾을 수 있을 까요? 답답합니다. 그렇다면 2030 청년들의 미래는 어떻습니까? 쓸만한 직장은 이제 미국에만 존재합니다. 그들의 선택지는 미국으로 가는거죠. 거기도 엄청난 경쟁뿐인데... 좀 솔직해 집시다..

한국에서 퇴직한 4050이 살아남는 길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경쟁해야 합니다. 그건 결국 AI와 로봇을 사용해야 할 현실 인식에서 비롯되지만.. 그 가교역할이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 뿐입니다.

그 길을 위한 한가지 길은 결국 INFOPLE(지식창업자)뿐이죠. 내가 살아왔던 경험을 가지고 지식에서 비롯되지 못하는 가치는 그저 당신이 가진 노동력에 기댈 수밖에 없습니다...

그저 아직 Role Model을 찾지 못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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